2025년 5월 26일, StudioC1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 4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고등부 강호 경북고등학교 야구부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10대 0 콜드게임 승리로 시즌의 포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야구가 고팠던 파이터즈의 위대한 첫 승은 시작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파이터즈는 1회부터 세 타자 연속 안타와 이대호의 투런포, 그리고 정성훈의 적시타까지 더하며 4대 0으로 경북고를 초반부터 따돌렸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역은 단연 이대호였습니다. 지난 3화에서의 홈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이라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자 이견 없는 MVP로 선정됐습니다. 그의 방망이에서 터져 나온 타구들은 마치 레이저처럼 외야를 가르며 타점을 쓸어 담았고, 득점권 상황에서는 어김없이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경기 중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선 “사이클링 히트 가는 거 아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줬고, 이에 정근우는 “3루타는 절대 안 나와”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죠. 이대호의 맹활약은 단순한 안타를 넘어,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 경북고를 압박한 불꽃 파이터즈의 공격력
초반부터 매서웠던 불꽃 파이터즈의 공격력은 경북고를 계속해서 압박했습니다. 이대호의 연이은 적시타로 경북고 투수 이우진은 2회에 조기 강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3학년 사이드암 이지훈 투수로 교체되었지만, 파이터즈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정의윤의 깔끔한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7대 0까지 벌어지며 파이터즈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박용택 선수의 '꽈배기 타법'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도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고교 유격수 최대어 권현규와 파이터즈 유격수 임상우의 수비 대결도 팬들의 흥미를 더했습니다.




2. 위기 속에도 안정된 수비와 마운드
선발 투수 유희관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제구력, 그리고 변화구 조합으로 경북고 타자들을 철저히 봉쇄하며 1선발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1회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잠시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2연속 뜬공을 유도하며 수비의 도움으로 8타자 범타 처리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정성훈은 물론 임상우와 박찬형의 안정적인 수비가 빛나며 경북고의 출루를 저지하고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은 큰 목소리로 서로를 독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3. 신예 박준영,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
불꽃 파이터즈의 새로운 얼굴, 박준영은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팀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슬라이더를 앞세워 상대의 중심 타선을 침착하게 제압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팀원들은 그의 침착한 피칭에 박수를 보냈고, 김성근 감독의 파격적인 신예 기용이 개막전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는 뉴 파이터즈의 성공적인 등장을 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4.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은 추가 득점
경기의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7회 말이었습니다. 선두타자 정의윤의 안타 이후 김성근 감독은 대타로 김문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김문호는 희생플라이로 귀중한 추가점을 만들어내며 7대 0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경북고는 5번째 투수로 이승민을 올렸지만, 파이터즈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어 김민범, 강동우 등 신인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었고, 마지막 타석에서 신입 외야수 강동우의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는 10대 0 콜드게임으로 종료되었습니다. 강동우의 타구는 담장을 직격하며 기막힌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5. MVP 이대호의 소감
이날의 MVP는 당연히 이대호였습니다. 경기 후 그는 "많이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4번 타자의 책임감을 보여줬습니다. 이대호가 3루까지 전력 질주하여 세이프되자 정근우는 "내일도 게임 있다. 가만히 좀 있어라", "롯데에서도 저렇게 리터치 안 하는데"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홈으로 들어온 이대호는 "3루 잘 갔지?", "오바이트할 것 같다"라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우리 팀 이름하고 어울리는 것 같다. 파이터즈"라고 평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6. 다음 경기 일정
불꽃 파이터즈는 6월 2일(월) 저녁 8시, 다시 한 번 고교 강호 경북고와 리턴 매치를 펼칠 예정입니다. 개막전 완패를 당한 경북고가 어떤 전술로 복수를 다짐할지, 그리고 불꽃 파이터즈가 이번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성근 감독이 또 어떤 파격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지, 투수진과 타선이 또 한 번 불꽃처럼 타오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불꽃 파이터즈의 타격과 수비, 마운드까지 완벽했던 4화 경기 리뷰였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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